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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7 15:20:29
  • 최종수정2020.01.27 15:20:2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으로 시유재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유재산 정비사업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관리돼 온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시유재산 2천503필지, 도유재산 1천283필지를 조사해 DB를 구축했다.

실태조사와 병행해 무단점유지 600여곳에는 무단점유 금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유재산임을 고지했다.

무단점유 토지에 대해서는 원성복구 명령 및 변상금 부과나 원상복구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보존 가치가 없는 재산 분류를 통해 지난해 120건에 대해 매각을 결정, 95건 매각을 완료한 뒤 25건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재산 가운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돼 있는 토지 1천186필지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했다.

시는 담당자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존부적합 토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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