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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7 14:19:04
  • 최종수정2020.01.27 14:19:0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61일간 주요 시설물에 대해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연계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229곳과 시에서 자체 발굴한 위험시설 498곳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위험시설인 LPG 충전소 및 고압가스 저장소 등 102개소는 중점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방침이다.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점검대상 전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점검실명제 및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공시설물인 경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공개하고 민간시설물인 경우 개별 법령에 따라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반원이 시설물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생활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하고 가정에서도 자율적 안전점검(점검표 보급예정)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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