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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7 13:39:39
  • 최종수정2020.01.27 13:39:39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벤처나라(venture.g2b.go.kr)는 조달청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조달청 심사를 거쳐 이 사이트에 등록되는 상품은 정부로부터 지정증서와 인증마크를 받는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 상품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 등록된 세종지역 기업 생산 상품 수는 27일 기준 4가지로, 전체(6천834가지)의 0.06%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날 세종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 0.66%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기업들의 벤처나라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희망 기업들을 공개 모집한다. ☏044-300-4163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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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