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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난치·희귀병 학생 진료비 지원

올해 100명 안팎 선정…1억3천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01.27 13:35:39
  • 최종수정2020.01.27 13:35:39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에서 100명 안팎의 난치병 진료비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해 총 1억3천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활수준 등에 따라 대상 학생을 선정, 진료비를 7년째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에서 총 375명의 난치병 학생들이 6억6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대상 질환은 모야모야병, 댄디워커 증후군 등으로 보건복지부 고시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중증 난치성·희귀 질환과 기타질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 학생 진료비 지원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통해 난치병 치료를 이유로 휴학, 유예 중인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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