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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에 집중

관내 활동 중인 5명 이상의 여성 소모임 및 법인·단체 대상

  • 웹출고시간2020.01.27 13:35:25
  • 최종수정2020.01.27 13:35:25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으로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등록이 돼 있지 않은 소규모 여성 모임도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모임 활성화를 도모한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로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5명 이상의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나 법인·단체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성 평등분야 △여성역량강화분야 △지역사회 안전분야 △여성친화 환경조성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ly03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3월 중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5개 동아리는 각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공모신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인재의 능동적 리더십 함양 및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이번 공모에 관내 여성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돼 지난 20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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