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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소먹이 짚단 활용해 화재예방 홍보

농촌지역 특성 반영한 이색 홍보 눈길

  • 웹출고시간2020.01.27 12:37:54
  • 최종수정2020.01.27 12:37: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소방서가 '소먹이 짚단'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역에는 벼 농가가 41%에 달해 해마다 추수기가 끝나면 수많은 벼 짚단이 나온다.

이 짚단은 주로 한우 농가들이 소 먹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논이나 도로변에 쌓아 놓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는 이러한 농촌지역 특성에 착안, 소먹이 짚단을 활용해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출퇴근 및 주말, 공휴일에 행락 차량이 많은 감물면 등 주요 도로변에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소먹이 짚단을 설치한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물론 봄철에도 들불화재 방지 홍보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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