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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면 홀몸어르신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킨다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식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20.01.25 08:42:15
  • 최종수정2020.01.25 08:42:15

류충열(가운데) 안남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대영 위원장 등이 면 관내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보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1월부터 안남면 홀몸어르신 10명을 보살피기로 했다.

안남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이 주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자식과 같이 보살펴주기로 했다.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의 안부확인, 건강 이상 또는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기로 하면서 안남면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류충열 안남면장은"지역 내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은 자녀들도 고령이거나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자식 역할을 하기 힘든 면이 있다"라며 "이번에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 역할을 대신하기로 하면서, 홀몸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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