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국민신청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높인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직접 선정하는 국민신청실명제 추진

  • 웹출고시간2020.01.25 08:42:45
  • 최종수정2020.01.25 08:42:4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기존 정책 실명제를 강화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1월 31일까지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운영의 한 방식으로 군민이 직접 정책에 대해 공개를 신청하면, 군은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한다.

또한, 군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하고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국민참여 제도이다.

옥천군은'옥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책실명 공개과제 선정 후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옥천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정책실명제 사업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99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정책실명제 담당관) 또는 담당자 이메일(fun8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국민신청실명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여 내실있게 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