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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2 16:25:39
  • 최종수정2020.01.22 16:25:3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2020년도 자체감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 추진계획은 △소통공감 열린 감사 △건전재정 바른행정 △시민체감 안전환경 △청렴문화 확산 정착 등을 주요 방향으로 삼는다.

감사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소극행정과 수의계약 등 특정 분야와 관련한 감사원 대행감사와 본청 2개 기관, 읍·면·동 14개 기관 등 22개 기관의 종합감사, 민간위탁사무·보조금 및 재난취약시기 대형공사장 점검 등 분야별 특정감사와 일상감사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선거철·휴가철 등 취약시기 공직감찰 활동과 사전 예방적 내부통제 수단인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시는 소극행정의 원인이 되는 적발 위주의 감사를 지양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직무 수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폭력·음주운전 등 3대 주요 비위 행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한다.

시 관계자는 "열린 감사행정을 위해 감사 일정·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감사기간 시민신고제도를 운영해 접수된 사항을 우선 반영할 것"이라며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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