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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들의 따뜻한 햇살,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인 봄청소년쉼터에 후원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1.22 12:50:27
  • 최종수정2020.01.22 12:50:27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직원들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인 봄청소년쉼터에 여성위생용품, 식품, 냉동고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제천지사 이수진 차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쉼터 윤지혜 소장은 "충북강원건설지사 직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봄청소년쉼터에 따뜻한 햇살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건설지원팀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해 4월 1일에 개소했으며 현재 6명의 위기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만 9~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643-79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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