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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시 승격 40주년 "더 힘차게, 더 높이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20.01.22 12:47:01
  • 최종수정2020.01.22 12:47:01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주요 간부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활발한 토의를 이어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시장 주재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0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는 제천시가 민선 7기 3년차이자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날 보고회는 국·단·소장 및 전 부서장, 주요 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시정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도 업무분석에 따른 개선사항과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및 국·도비 확보방향 △2020년 신규 추진 사업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추진계획이 담겼다.

시는 그 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제천화폐 모아 500억 원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의림지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인프라 확충 등 청풍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 제천'의 기반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보고된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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