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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성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열려

김면식 대장 이임, 권균상 신임 대장 취임

  • 웹출고시간2020.01.22 12:59:20
  • 최종수정2020.01.22 12:59:20

제천소방서 김면식 이임대장과 권균상(사진 오른쭉 두 번째) 신임 의용소방대장이 한종우 소방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소방가족 150여명과 함께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해온 김면식 이임대장의 노고와 권균상 신임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후삼 국회의원, 이경태 제천부시장, 김학덕 제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8대 김면식 이임대장은 지난 21년간의 재임기간 긍지와 자부심으로 많은 봉사활동과 적극적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

또 제19대 신임 권균상 대장은 1997년 임용돼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원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종우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행정에 많이 힘써주신 김면식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권균상 대장님에게는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감을 갖고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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