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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새해 읍·면 순방 마무리

군민과의 소통 강화…"인구 5만의 괴산건설 기반 다지겠다"

  • 웹출고시간2020.01.22 10:23:22
  • 최종수정2020.01.22 10:23:22

지난 14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2020년 읍·면순방으로 연풍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로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감물면 면사무소(주민센터) 청사 신축 △옛 장연중학교 폐교부지 매입 활용 △연풍119안전센터 건립 △칠성면 도정 마을회관 신축 △문광면 광덕5리 광역 상수도 설치 △미원~청천 도로 확포장사업 등이다.

또 △청안면 문방천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 △사리면 방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소수면 원당삼거리~구아성삼거리 군도 아스콘 덧씌우기 △불정면 원삼방 소하천 정비 △괴산읍 기곡마을 공공하수도 설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접수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가능 여부와 실효성, 소요예산 등을 꼼꼼히 검토한 뒤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올해는 농업, 관광, 경제, 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와 함께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인구 5만 괴산건설의 기반을 다지고, 더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족·나눔·중심·자연의 4대 괴산정신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을 확대해 참여와 협력, 소통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며, "신기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저지, 폐교가 아닌 더 나은 목도고 개편방안 모색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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