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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1 18:02:26
  • 최종수정2020.01.21 18:02:26

김상웅 청주음악협회장,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2019한국음악상' 충북지역 수상자에 김상웅 청주음악협회장과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21일 충북음악협회에 따르면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의 주최로 1979년부터 매년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내역은 국내외 음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특별상과 본상, 각 지역에서 음악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는 공로상, 약관의 나이에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자에게 주는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상으로 나뉜다.

김상웅 청주음악협회장은 청원음악협회 설립뿐 아니라 협회를 생동감 넘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은 2001년 입사 후 현재까지 중부매일신문에 재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로운 아뜨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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