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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청주,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야"

청주공항·오송역 연계 지역경제 활력 등 기대
문체부, 오는 28일께 최종 선정지 발표 예상

  • 웹출고시간2020.01.21 16:26:33
  • 최종수정2020.01.21 16:26: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인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21일 청주를 '관광거점 도시'로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경쟁력 있는 광역지자체 1곳과 기초지자체 4곳을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 도비 250억 원 등 총 1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광거점 도시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도시들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도시를 선정하는 초대형 관광 국책사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부산과 인천이,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청주를 비롯해 여수·목포·전주·보령·통영·경주·안동·강릉 등 9곳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문체부는 21일 3차 관광거점 도시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오는 28일께 최종 선정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청주가 관광거점 도시로 선정된다면 청주국제공항 ~문화제조창C ~수암골~성안길~직지특구~오송역 일대에 대규모 국비 투자가 가능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관광 브랜드를 갖춘 도시로 한층 발돋움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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