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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응급의료서비스 비상근무체계 가동

23~27일 설 연휴기간

  • 웹출고시간2020.01.21 16:34:33
  • 최종수정2020.01.21 16:34:33

충북소방본부 직원들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도소방본부는 신고 전화 폭증을 대비해 의료 지도의사를 배치하고, 119신고 접수 인원을 보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기간 119에 전화하면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안내, 의료(질병)상담 등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실적은 모두 2천522건으로, 이중 병·의원 안내가 87%(2천206건)를 차지했다.

평일 하루 평균 151건보다 4.2배 증가한 일평균 630건이 걸려온 것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에는 기도 막힘이나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많다"라며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구급상황관리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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