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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 호평

실무경력 물리치료사 자가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0.01.21 12:59:46
  • 최종수정2020.01.21 12:59:46

단양 지역 주민들이 보건소의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낙상운동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장애인 재활운동 실무경력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자가 운동능력을 높이는 단양군보건소의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지체·뇌병변 1∼3급 재가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재활요구도를 파악 후 해당 가정에서 스트레칭 방법, 균형운동 등 맞춤형 재활운동법을 교육하는 재활방문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총 250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받았으며 올해는 30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서비스와 재발 방지 교육,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2차 장애 예방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겨우내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허약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 2월과 오는 10, 11월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낙상운동도 운영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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