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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작

옥천군 관내 중소기업인 등 대상...'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21 10:45:45
  • 최종수정2020.01.21 10:45:4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접수를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옥천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군과 농협, 국민, 기업은행 3개 은행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융자금을 확보, 업체 당 2억 원 한도 내 융자금의 이자 3%를 군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융자기간은 2년 이내로 일시상환 조건이다. 군은 금년 4억 5천만의 이차보전금 예산을 확보하여 분기별로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41개 중소기업에 대해 80억 원의 융자금액을 지원해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2020년 상반기에는 약 20개 업체를 선정해 40억 원의 융자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서, 최종 결산년도 재무제표, 자금 사용계획서, 최근 3개월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이다.

군은 기업의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강소 기업 육성 및 우량 중소기업 양성의 초석을 닦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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