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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개인임야 287㏊ 매수

청주시·남부 3군 사유림 대상
보은국유림관리소 연중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1.21 10:31:46
  • 최종수정2020.01.21 10:31:4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24억여 원을 들여 287㏊의 임야를 매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사들이는 사유림은 청주시와 보은·옥천·영동군 소재 임야다.

특히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과 같이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와 토지활용이 제한됐던 임야도 매수 대상이다.

매수가격은 매입조건에 적합한 임야에 대한 2개 감정평가 기관의 금액으로 결정한다.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85조의10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을 국유림화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유림 매각신청은 연중가능하다. 진행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1-70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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