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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1 09:52:58
  • 최종수정2020.01.21 09:52:5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5∼27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 관련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집중 추진중이다.

군이 추진하는 6개 중점추진분야는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먼저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밤 등 32개 집중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수급조절과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4일 동안 이어지는 명절 연휴기간에는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유지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을 신속 접수처리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대책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을 위해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을 수시 점검하고, 특별 교통대책 추진으로 원활한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시설을 일제 점검하며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단계별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군은 민ㆍ관 협력을 바탕으로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복지시설, 사례관리가구 등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소통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설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군민들 모두 영동에서 행복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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