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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설 앞두고 협력회사 납품 대금 조기지급

22일까지 390억원 규모… "동반성장 노력"

  • 웹출고시간2020.01.20 16:16:49
  • 최종수정2020.01.20 16:16:49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S산전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산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39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8일 정산분이다. 이를 6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2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 전에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partnership(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1억 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에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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