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공부방 꾸미기 등 지속적인 후원 이어가

  • 웹출고시간2020.01.20 13:00:25
  • 최종수정2020.01.20 13:00:25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가정을 찾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제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가정을 찾아서 아동의 공부방꾸기미의 일환으로 가정 학습용 가구인 책상, 의자, 책장 등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현재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공부방꾸미기 및 학습용 가구 후원 40가구, 교복 및 책가방 지원 17명, 3회에 걸쳐 50여 명에게 스키캠프 지원을 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춘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 아이와도 같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회원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하자"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제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성장환경에 놓인 아이들"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다양한 후원 연계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