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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0 15:40:31
  • 최종수정2020.01.20 15:40:31

지난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설 연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24·26·27일 3일 동안 설 연휴 행사 '새해 복 많이 받쥐'를 연다.

설 연휴 3일간 박물관에서는 전시실 개방(25·28일 휴관)은 물론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와 신명나는 사물 악기를 다뤄보는 체험뿐 아니라 조선시대 복식인 용포, 중전당의, 이산철릭을 입고 일월오봉도 앞에서 사진을 찍는 체험이 마련된다.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상영일정은 △24일 '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26일 '스페이스 치킨: 마법 부적의 비밀' △27일 '마다가스카의 펭귄'이다.

지난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설 연휴 기념 공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공연이 열리고 있다.

ⓒ 국립청주박물관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직접 떡메를 치고 떡고물을 묻혀 먹는 인절미 나눔 행사가 1일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청명관 로비에서는 전통 무늬 등갓을 직접 조립하고 색칠하는 나만의 등갓 만들기 행사가 1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각색한 전통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상연한다. 20~22일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설날 행사 참여 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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