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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유기질비료 42만포 공급

예산 4천600만원 증액·전년比 4만포 증가

  • 웹출고시간2020.01.20 11:05:10
  • 최종수정2020.01.20 11:05:1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2천985농가에 올해 유기질비료 42만 포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천600만 원이 증액된 총 4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물량으로는 전년보다 4만 포대가 증가한 규모이다.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총 5종이다. 지원기준은 유기질비료가 20㎏/포대당 1천700원, 가축분퇴비·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1천700원에서 1천4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신청량과 확정량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당초 신청한 농협에 공급 확정물량을 확인하고 공급받아야 한다"며 "유기질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농협을 통해 신속하게 유기질비료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043-540-3323)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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