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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생산기반조성에 130억원 투입

저수지·보·농업용수개발 등 9개 분야

  • 웹출고시간2020.01.20 10:44:42
  • 최종수정2020.01.20 10:44:4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올해 농업생산기반조성 사업에 13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사업으로 △신문저수지 등 5개소 노후저수지정비사업 23억 원 △이식보개량사업 10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0억 원 △신문리밭기반정비사업 10억300만 원 △20개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14억 원 △동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 7억7천400만 원 △가뭄대비 농업용수기반시설정비사업 3억3천300만 원 △수논개선사업 2억 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1억2천만 원 등 9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수한면 차정리 등 15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착공, 현재 제당공사 중인 수한지구다목적용수개발사업(총사업비 345억원)은 올해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지역 폐교를 활용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농촌체험관건립사업은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18억 원을 편성해 기존 저수지 42개소, 양수장 50개소, 관정 165개소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영농과 직결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영농기 전에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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