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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9 15:11:44
  • 최종수정2020.01.19 15:11:4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가 오는 24~27일 중단된다.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일요일 및 설날과 그 다음날로 규정돼 있어 설 당일과 그 다음날인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만 경매를 하지 않도록 돼 있다.

시는 설 명절 전 과잉출하 물량의 연휴기간 원활한 해소를 위해 과일은 23~27일, 채소는 24~27일 경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판매장 농수산물 구매 관련 문의는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www.cheongju.go.kr/market)의 개별 판매장 전화번호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연휴가 길지 않아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명절 연휴 전날인 22일과 23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매시장 내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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