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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9 16:26:00
  • 최종수정2020.01.19 16:26:00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콜릿·사탕 등 선물용 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20일부터 관련 제품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포함해 초콜릿류·캔디류 제조업체 등 모두 18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제조 및 수입 초콜릿·사탕 제품 등을 수거·검사해 타르색소 적정 사용여부 및 세균수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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