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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개방형 읍면동장실 운영

변화 실감하는 충주 위해, 2층에 있는 사무실 1층 이동

  • 웹출고시간2020.01.19 15:14:23
  • 최종수정2020.01.19 15:14:2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개방형 읍면동장실 운영한다. 시민에게 다가서는 열린행정을 위해서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을 '시민들이 변화를 실감하는 해'로 정하고, 이에 대한 첫 번째 조치로 2층에 있던 각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이동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다가가는 공감 행정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실현으로 봤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 등은 주로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상당 부분 처리되고 있지만, 현장 행정은 직접 보고 들으면서 읍면동을 방문하는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현재 15곳의 읍면동장실이 2층에서 1층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청사 이전 후에 이동할 계획이다.

특히 출입문은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유리문으로 교체해 주민을 우선 배려하는 동시에 직원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어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편리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기존 2층 공간은 각 읍면동 상황에 맞게 회의실, 문화공간 등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성과와 모두가 소망하는 충주의 성장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썼다. 올해는 충주시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시민 중심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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