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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 설 선물용 농특산품 판매

과일 및 잡곡 선물세트 판매

  • 웹출고시간2020.01.19 15:09:08
  • 최종수정2020.01.19 15:09:08

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이 판매하는 설 선물 세트.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칠성면 둔율 올갱이 마을이 설 명절을 맞아 맞춤형 농특산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올갱이 마을은 사과 4개, 배 3개, 곶감 450g, 대추 200g, 밤 500g을 담은 선물 세트를 배송비를 포함해 6만 원에 판매한다.

찰흑미·찰수수·서리태로 구성된 잡곡 세트(배송비 포함 2만4천 원), 찰흑미·기장쌀·서리태가 든 잡곡 세트(배송비 포함 3만 원)도 출시했다.

올갱이 마을은 2009년 정보시스템 구축과 전자 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다.

이후 이 마을은 온라인 직거래로 과일과 잡곡 등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지난해 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마을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 속리산에서 발원, 마을 앞을 지나는 달천강에서 올갱이 축제도 연다.

올갱이 축제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돼 괴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설 선물센터는 올갱이마을(seven.invil.org / 043-830-3903)과 괴산장터(gsjangter.go.kr, 1544-8913)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규형 군 행정과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맞춤형 선물세트는 청정 지역인 둔율 올갱이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구성돼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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