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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15 국회의원 선거 대비 공직감찰

비위 적발…무관용 원칙 엄중 문책

  • 웹출고시간2020.01.19 15:06:20
  • 최종수정2020.01.19 15:06:2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고강도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번 감찰은 선거 전날인 4월 14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5명의 감찰반을 꾸렸다.

이들은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인 비위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특히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해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에 대해 사전 예방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을 지연·방치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이번 감찰에서 비위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해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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