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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6 17:36:44
  • 최종수정2020.01.16 17:36:44

청주시 관계자들이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을 맞아 방한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그랜드코리아세일'과 연계한 환대 캠페인을 펼쳤다.

오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45일간 열리는 '2020그랜드코리아세일'은 겨울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촉진과 관광 수입 증대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이날 캠페인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과 직접 교류하며 관광객이 느끼는 청주 관광의 현주소와 성향을 파악했다"며 "관광프로그램 개선 자료로 활용해 실질적인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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