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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2020학년도 정시 경쟁률 2.9대 1

120명 모집 347명 지원, 사회복지과·소방행정과·반도체전자과 등 인기
신입생 등록률 향상 위해 장학금 혜택·혁신사업 지원프로그램 등 알려

  • 웹출고시간2020.01.16 10:58:58
  • 최종수정2020.01.16 10:58:58

충북도립대 전경 모습.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총 120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한 수치다.

학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사회복지과로 총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방행정과 24대 1, 반도체전자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11대 1 ▲조리제빵과 7대 1 ▲환경보건학과 4.9대 1 ▲전기에너지시스템과 4.8대 1 ▲융합디자인과 2.5대 1 ▲기계자동차과·컴퓨터드론과 1.6대 1 ▲스마트헬스과 1.4대 1 순이다.

충북도립대는 정시모집기간 입시전담관리고교 정기방문, 전문대학 정시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들이 발로 뛰며 입시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100만 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혜택, 재학생 60% 등록금 0원(2017년 기준), 공무원 양성반 운영 등의 혜택을 전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려왔다.

또한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실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과 상생하며 학생을 중심으로 한 혁신지향적 대학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왔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2.9대 1의 정시 경쟁률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교직원 모두 신입생 모집을 위해 힘써온 성과"라며 "남은 기간 신입생 등록률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명품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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