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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5 17:37:08
  • 최종수정2020.01.15 17:37:08

청주시가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청사 건립 시민공청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청사 건립 시민공청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시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방향성, 사업계획, 국제설계공모 등을 알렸다.

이어 대학교수, 청주경실련, 충북참여연대, 청주지역건축사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정운기 청주지역건축사협회장은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해선 청주시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녹아든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희 삼성물산 부장은 "시청부지 중앙에 위치한 본관을 존치하기로 결정한 만큼 신청사와 기존청사의 연계성(Old & New)이 잘 해석된 청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사는 공사비 1천424억 원, 설계비 78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8천459㎡, 연면적 5만5천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단계 일반 공모는 오는 2월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무리한다. 3월 13일 작품을 제출받아 3월 20일 1단계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단계 지명공모는 7월 8일 작품을 제출받아 기술심사 및 본 심사를 통해 7월 14일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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