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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9개사에 지정서 수여

3년간 전용자금 지원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20.01.15 17:55:39
  • 최종수정2020.01.15 17:55:39

박선국(가운데) 충북중기청장이 15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의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중회의실에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당 기업 대표들과 박선국 충북중기청장, 문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수여하였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 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제조다.

2014년 최초 시행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매년 하반기 1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9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을 포함해 충북지역에는 28개 사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향후 3년(2020년~2022년)동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지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우선 선발 △병역특례 지정업체 가점 부여(5점) △취업포털 온라인 채용 지원 등 맞춤형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우수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중소기업 스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분위기가 더 많이 만들어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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