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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청약 신청 편해진다

새로 업무 맡는 한국감정원이 미리 정보 제공
1인 가구에 불리한 청약제도도 개선될 듯

  • 웹출고시간2020.01.15 15:59:59
  • 최종수정2020.01.15 15:59:59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시민들이 청약 신청을 하기가 편리해진다.

또 1인 가구에 불리한 청약제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택법 개정안에 따라 2월부터는 전국 아파트 청약 업무가 부동산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넘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금융결제원에서 이 업무를 맡아 왔다.

이와 함께 한국감정원은 청약 신청자들에게 입주자 자격, 재당첨 제한,공급 순위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무주택 기간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계산 착오 등으로 인해 당첨이 취소되는 사례도 크게 줄어들게 됐다.

한편 정부는 현재 1인 가구에 크게 불리하게 돼 있는 '청약 가점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의 경우 정부청사 공무원과 고려대·홍익대 세종 캠퍼스 학생 등을 중심으로 1인 기구원이 크게 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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