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방 4대 협의체-행안부 신년 간담회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추진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01.14 17:40:55
  • 최종수정2020.01.14 17:40:55

왼쪽부터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진영 행안부 장관,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 대표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신년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지난해의 자치분권,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4대협의체와 행정안전부 및 자치분권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지방자치법 등 주요 법률안의 20대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획기적인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방4대협의체 간담회 추진을 요청했다"며"국회, 청와대, 중앙 및 지방정부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