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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오생초, 문화예술체험촌 '탈바꿈'

문화예술체험촌 입주 작가 모집

  • 웹출고시간2020.01.14 13:34:54
  • 최종수정2020.01.14 13:34: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 오생초등학교가 문화예술체험촌으로 거듭난다.

음성군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폐교된 오생초를 문화예술체험촌으로 꾸미기 위해 지난해 11월 위탁기관을 모집했다.

이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벌여 협동조합 잉홀(대표 안명수)을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문화예술체험촌 입주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인터넷 사이트(http://cafe.daum.net/esartstu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adcoop5556@daum.net)로 받는다.

모집분야는 미술, 공예, 영상, 평론 등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벌여 오는 2월 께 최종 입주자를 선발한다.

군은 심사에 앞서 오는 17일 오후 3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시설 안내 및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체험촌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자,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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