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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3 16:46:06
  • 최종수정2020.01.13 16:46:06

겨울방학을 맞아 세종교육청이 한 초등학교에 개설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우쿠룰레 연주를 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겨울방학을 맞았지만 요즘 세종시내 곳곳은 학생들의 배움 열기로 뜨겁다.

13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153개 모든 유초중고에서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동을 돕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창의수학이나 영어회화 같은 기초교과 프로그램은 기본이다. 티볼·공예미술·우쿨렐레 등 예체능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광받는 분야인 SW(소프트웨어)코딩·드론 조작까지 다양하다.

겨울방학을 맞아 세종교육청이 한 초등학교에 개설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소프트웨어 코딩(햄스터 로봇 경주)을 배우고 있다.

ⓒ 세종교육청
23개 마을도서관에 개설된 104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는 모두 1천300명의 아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세종시청과 함께 6개 복합커뮤니키센터(복컴)에 개설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 방과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 40개 프로그램에 640명이 참가하고 있다.

교육청은 맞벌이 부부 학부모 등을 위해 141명의 순회강사를 확보, 방학 중에도 49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3개 교실에 2천914명의 어린이가 참가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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