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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3 11:26:00
  • 최종수정2020.01.13 11:26:0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청주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2020년 인문학 여행의 출발은 박연호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 고전 시가로 읽는 역사'로 시작한다.

강좌에서는 조선 시대의 한시와 시조, 가사 등 고전 시가를 통해 작품에 투영된 당대의 모습과 당대인의 인식, 사회 변화 등을 살펴본다.

올해 강좌는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1~6월)에는 서양과 동양의 역사를 통해 현대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화와 예술로 읽는 역사', 하반기(7~12월)에는 '상처적 삶과 위안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철학의 장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인문학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매월 1일부터 강좌 시작 2일 전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043-229-6314)로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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