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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치한(以寒治寒) 알몸마라톤대회 성료

12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0.01.12 15:01:31
  • 최종수정2020.01.12 15:01:31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12일 열린 동계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이 추운날씨 속에 웃옷을 벗어던지고 질주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가 12일 영하의 날씨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모두 벗어던진 남자 선수들과 탱크탑을 입을 여자 선수 등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300여 명이 참가해 5㎞, 10㎞ 2개 구간을 달렸다.

대회 참가자 중 5㎞, 10㎞ 남녀 종합 1~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10㎞ 연령대별 남자 1~10위, 여자 1~3위, 커플런(2인1조·기록합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돌아갔다.

올해 7월에는 속리산 꼬부랑길 하계 알몸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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