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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학생 마음건강 가까이서 돌본다

도교육청 3월 마음건강증진센터 충주에 문 열어
정신건강 상시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09 16:11:28
  • 최종수정2020.01.09 16:11:2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천·단양·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더 가까이서 챙기기 위해 3월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을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한다.

북부지원팀은 학생 자살예방과 위기관리 대책을 지원하고 북부지역 정신건강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 지역 학생 정신건강을 상시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팀은 담당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1명, 임상심리전문가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위기학생 사례관리 등 북부지역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위기관리 지원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충주교육지원청 센터동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해 내년 3월 중 북부지원팀을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8년 청주공고 내 옛 다문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마음건강증진센터를 개소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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