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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8 17:01:35
  • 최종수정2020.01.08 17:01:3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새너울중학교는 8일 학교 나래관에서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하 속에 졸업생이 꿈을 펼치는 55명에 대한 '1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형식적인 졸업행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형 졸업식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에게 1천80만 원의 장학금도 수여했다.

졸업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지도교사, 부모에게 감사의 글을 낭독하고 3년 동안의 추억이 담긴 영상 및 축하 메시지 영상을 관람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는 아쉬운 시간이 됐다.

육지송 교장은 "지역 사회의 장학금 지원이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지재를 키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졸업생들의 졸업과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삶의 주인공이 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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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