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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중 '지역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1.08 13:33:07
  • 최종수정2020.01.08 13:33:07

영동 추풍령중 정예주(오른쪽) 전교회장이 플리마켓 수익금 33만9천 원을 추풍령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 추풍령중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추풍령중학교는 8일 추풍령면사무소에 플리마켓 수익금 33만9천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추풍령중 교장과 담당교사, 전교회장, 추풍령면장이 참석했다.

추풍령중은 지난 10월 12일 추풍령면민화합 체육대회날 면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및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기부로 모여진 옷, 생활소품 등으로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수익금은 총 93만9천 원이며, 그린피스 및 유니세프에 각 30만 원씩 기부 후, 33만9천 원은 사랑의 이웃돕기를 위해 추풍령면사무소로 기부했다.

추풍령중은 2017년부터 매년환경보호 캠페인 및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은 환경과 국제구호활동을 위해 기부해 온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있다.

임근수 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프로젝트로 환경보호 캠페인 및 플리마켓은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의미가 크고, 학생들이 나눔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적은 비용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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