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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20년, 확실한 변화 만들겠다"

신년회서 권력기관·공정사회 개혁 천명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과감한 투자 약속

  • 웹출고시간2020.01.02 13:09:08
  • 최종수정2020.01.02 13:09:08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을 주제로 열린 신년회에서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며 "권력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의 원동력인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도 '공정'에 대한 믿음"이라며 "정부는 같은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바라는 국민들, 특히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했고 반드시 이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총 100조 원(공공·민간)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등을 통한 투자 촉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육성하는 DNA 경제 토대 마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약속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 "우리 국민의 열망으로 반드시 '상생 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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