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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의림 음악축제

제천 의림유치원,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9.12.25 14:07:31
  • 최종수정2019.12.25 14:07:31

제천 의림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이 그동안 연습한 우쿨렐레로 연주를 펼치고 있다.

ⓒ 의림유치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24일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의림 음악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다(多) 함께 행복한 날'로 마련돼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동아리(하모니)의 우쿨렐레 공연, 각 학급별 의림 어린이 공연, 교사 동아리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우쿨렐레 연주회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지난 4월부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준비한 것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캐롤 '루돌프 사슴코'와 '징글벨' 등 다양한 노래를 연주했다.

최종숙 원감은 "1년 동안 함께 생활한 사랑스러운 유아들을 위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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