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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내년도 도·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16일 377회 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개의…조례안 등 안건 19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9.12.16 17:35:22
  • 최종수정2019.12.16 17:35:22

도의회가 16일 '37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도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의회는 16일 '37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0년도 충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한 안건 19건이 통과됐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5조1천59억3천495만9천 원)은 92억4천247만1천 원(39개 사업)을 삭감한 5조966억9천248만 8천 원이 의결됐다.

내년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제출안 2조7천242억1천304만8천 원 가운데 64억3천602만1천 원(30개 사업)이 줄어든 2조7천177억7천702만7천 원이 의결됐다.

이어 송미애 의원(비례)과 이옥규 의원(비례), 임영은 의원(진천1)이 각각 '도민을 위한 혁신 지향적 조직개편을 바란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하며', '충북의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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