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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얼굴 희망학교 마지막 특강에 주재구씨

17일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영동 라이온스회관

  • 웹출고시간2019.12.16 16:27:18
  • 최종수정2019.12.16 16:27:1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주재구(66) 한국방송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올해 마지막 희망얼굴 희망학교 특강 무대에 선다.

충북도 SNS서포터즈 회장이기도 한 주씨는 17일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영동 라이온스회관에서 'Smile Lion-함께하는 봉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씨는 1977년 대우자동차에 입사, 2005년 충북본부장으로 명예퇴직을 할 때까지 28년간 '대우맨'이었다. 대우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최연소·최장수·최다판매 지점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주씨는 현재 한국방송대학교 충북지역총동문회장, 충북도 SNS서포터즈 회장,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공동회장, 국민권익위원회 명예국민권익위원, 행정안전부 예산감시단, 티원타워지식산업센터 총괄이사, 녹색청주협의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주씨는 라이온스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1988년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후 30여 년간 460회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2007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형제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라이온스 국제대회 참석 등 230회에 달하는 공식적인 활동에 참여했다. 충북라이온스 긴급자원봉사대를 창설, 화재나 태풍피해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할 때는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0년 근속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주씨는 라이온스 회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지난 30여 년을 회상하고, 지역과 세계를 오가면서 펼쳤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중요성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웅변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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