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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괴산군4-H연합회 부회장, 도내 최고 4-H 회원으로 '우뚝'

16일 충북4-H 시상식서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2.16 13:50:54
  • 최종수정2019.12.16 13:50: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성규(31·불정면) 괴산군4-H연합회 부회장이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40회 충북 4-H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농장에서 복숭아와 사과 등을 재배하며 GAP 인증, 무농약 인증 등을 획득해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왔다.

그는 클로렐라농법 등을 이용한 친환경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청년농업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괴산군4-H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한 김 부회장은 충북4-H연합회 총무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4-H회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그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4-H연합회가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농업인으로서 창의적인 영농활동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4-H운동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 등 4개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이 중 청년농업인 영농4-H회는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고 있다.

괴산군4-H연합회(회장 정찬묵) 가입 회원은 578명이다.

이들은 영농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한 17개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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