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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역전한마음5일장 상인회의 불우이웃돕기

십시일반 모은 제천화폐와 상품권 화산동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16 13:36:09
  • 최종수정2019.12.16 13:36:09

제천시 역전한마음5일장 상인회 조성찬(사진 왼쪽) 회장이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정우상 동장에게 제천화폐와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역전한마음5일장 상인회가 16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천화폐 및 상품권 등을 기탁했다.

상인회는 5일장 개장 지역인 화산동 17통, 18통, 19통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자 제천화폐 및 상품권 등(148만 3천원 상당)을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상인회는 무궁화아파트 경로당(회장 손점익), 화산1동 경로당(회장 장성회), 서희스타힐스 경로당(회장 장진수)에 각각 기탁금을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상인회는 16년 전부터 해당 지역의 불우이웃 가정에 상품권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는 103명의 5일장 상인회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보탬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성찬 회장은 "평소 5일장 개장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감사하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우상 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한마음5일장 상인회의 이웃을 위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상품권 및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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