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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사업보고회

가(家)가(家)호호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 업그레이드

  • 웹출고시간2019.12.16 13:31:23
  • 최종수정2019.12.16 13:31:23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 '2019년 사업보고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그랜드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후원기관, 유관기관, 봉사자, 센터이용자, 후원자, 강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2019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전통춤동아리의 중국 부채춤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복지증진에 공헌한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우리은행 제천지점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우수 아이돌보미 10명과 우수 자녀돌봄 품앗이 '심유끼' 그룹, 우수봉사자(두예림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모든 참석자가 화합하며 어울릴 수 있는 만찬과 축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함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알뜰신잡 네일아트 체험부스와 센터에서 준비한 행운의 룰렛 돌리기,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걸기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할 수 있었다.

여기에 프로그램 이용자 활동 작품 및 활동사진을 통해 2019년 사업과 프로그램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지윤 센터장은 "다양해지는 가족형태에 맞게 가족 간 교류 확대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정착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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